미국의 독립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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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날의 칼: 미국의 다양성> 미국의 독립기념일

Support 0 1,880 2020.07.04 22:16

<양날의 칼: 미국의 다양성>

 

오늘은 미국의 독립기념일입니다.  미국 시민권자라면 미국의 역사를 알 필요가 있다고 느껴지는 게, 우리의 후손들이 살아야 할 땅이고 사회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국으로 역이민을 하지 않는 이상에는요.  많은 1세대 이민자들이 한국으로 희귀하고 싶은 연어의 본능같은 그리움이 있으시나, 이 땅에서 태어나고 자라난 자녀들 때문에 결국 미국에서 은퇴를 하시고 삶을 마감해야 된다는 결정을 내리시기도합니다.  저 또한 어중간한 1.2세대 즈음으로 고등학교때 이민을와서 언제나 그리운 한국에서 살고싶은 마음이 살짝 들기도 하지만 애들 옆에 살아야죠, 뭐 어쩌겠어요. 

 

미국의 독립이라니? 그럼 그 전엔 미국이 어느 나라의 지배를 받았을까요?  

 

독립기념일은 1776년 7월 4일 독립선언문에 서명한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나치 우리가 3.1절을 기념 하는 것 처럼요.  오늘날의 동부지역에 해당하는 13개 식민지에 거주하고 있던 당시의 식민지 주민들은 영국 왕과 의회의 부당한 대우에 격분하여 전쟁을 벌였습니다.  독립전쟁은 1775년 시작되었고 전쟁이 계속되면서 식민지 주민들은 단순히 더 나은 대우를 받기 위하여 싸우는 것이 아니라 영국의 통치로부터 자유를 지키기 위하여 싸우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13개 식민지 대표들이 서명한 독립선언문은 영국으로부터 자유를 쟁취하기 위한 목적을 분명하게 천명했으며 공식 문서에서는 처음으로 미합중국(United States of America)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위의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혹시 어린 자녀분이 있다면 오늘 바베큐를 구워 먹을 때 상세히 설명해 주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글이 길어질까 두려워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최근에 Covid 19으로 우리는 미국의 맨얼굴을 목격했습니다.  특히 한국 언론에서 다루는 미국에 관한 뉴스는 다소 편파적이리만큼 미국을 처참하게 무너뜨렸습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미국은 다시 격변의 환경에서 새롭게 태어나고 있습니다.  1930-1970년대 급증한 이민으로 전세계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찾은 이민자들이 함께 모여 마치 큰 수프를 끊이는 멜팅팟으로 도시들을 건설한 것에서부터 1980 년대에서 부터는 셀러드 보울로서 각나라 이민자들의 특징을 죽이지않고 스스로 빛을 발하는 개인성을 존중하는 사회로 변화했습니다.  

 

다양성, 전세계에서 자유와 독립을 갈망하는 모든 인재들이 모여든 나라가 미국입니다.  우리는 자녀들에게 그들이 얼마나 모험심이 강한 부모로 인해 미국에 자리잡게 되었는 지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 착용에 관한 지침과 실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직도 개인에 따라 합일된 양상을 보이지않는 것도, 좋게 생각하면 기존의 법에 순응하지 않고 개척정신과 각자의 논리에 의거한, 개인의 결정이 우선순위를 차지하는 미국의 인권 존중과 관대함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문화 때문에 이번 팬데믹으로 가장 피해를 보는 국가가 되기도 했지만, 한 편으로는 획일화된 문화의 꼬마병정같이 움직이는 전체주의적 사회가 아니라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개인에따라 각자의 철학과 정보에 따라서 얼마만큼의 사회적, 생활적 거리를 둘 지를 각자가 정하는 귀로에 놓여있습니다.  감사한 점은 우리를 묶어두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공공사회의 질서를 위해 자발적으로 다양한 그룹에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것이 바로 이민자의 정신이고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양날의 칼이지요. 

 

오늘 독립기념일을 맞아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groups/sv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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