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먹는 비단'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인다?

더밀크 The Miilk

[ESG] '먹는 비단'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인다?

SVKOREANS 0 605 05.12 18:27
[스타트업 포커스 15] '먹는 비단'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인다?

뷰스레터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픈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환경과 질병 문제로 일어난 코로나 팬데믹과 바이든 정부의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정책으로 환경 보호는 모두의 과제가 됐습니다. 친환경은 사회적으로 해결해야할 과제일 뿐 아니라 기업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빅 비즈니스가 됐습니다. 

미국에는 ESG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스타트업이 속속 탄생하고 있으며 대규모 벤처캐피털 펀딩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 중입니다. 재활용부터 유독 가스의 탄소를 줄이는 기업까지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도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스타트업의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다수 음식물 쓰레기는 우리가 음식을 먹어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먹기 전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특히 한국은 농장에서 못생겨서 버려지는 농작물들, 운송 중이나 보관, 조리 중에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가 전체의 57%나 됩니다. 미국도 30% 이상의 농작물들이 소비도 되기 전에 버려집니다.

더밀크의 ‘스타트업 포커스’ 에서는 먹기도 전에 버려지는 음식물들을 기발한 기술로 해결, 환경 문제와 식량 자원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ESG 스타트업을 소개합니다.

빌 게이츠가 선택한 식용 왁스, 어필 사이언스
(출처 : 어필 사이언스)

농작물을 신선하게 오래 보관하려면 냉장 보관은 필수죠. 그러나 더운 지방, 냉장 유통 기술이 발달하지 않은 국가에서는 많은 농산물들이 유통 및 판매 과정에서 상해서 버려지는 일이 많습니다. 

캘리포니아의 스타트업 어필 사이언스(Apeel Science)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의 자선 재단인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의 지원을 받아 창업한 기업입니다. 어필 사이언스는 식물의 천연 성분을 추출, 과일과 채소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식용 왁스를 개발했습니다. 이들의 왁스를 뿌린 농작물은 냉장보관 없이도 원래 수명보다 최대 3배는 더 길게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 케이티 페리 등 셀러브리티들도 주목하는 어필 사이언스의 기술, 더밀크에서 자세한 내용을 만나보세요.

식물 천연성분으로 신선도 up
봉지 하나 넣으면 끝, 헤이즐 테크놀로지스
(출처 : 헤이즐 테크놀로지스)

농작물은 덜 상했으면 좋겠는데 식용 왁스는 너무 어렵고 번거롭다면? 상자에 작은 봉지 하나만 넣으면 끝! 

시카고의 헤이즐 테크놀로지스(Hazel Technologies)는 과일, 채소 상자에 작은 봉투형 보존제를 넣어 부패를 늦추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입니다. 봉투 안에 있는 성분이 과일에서 나오는 성분과 결합, 부패를 방지하고 신선도를 오래 유지시킵니다. 과일 종류별로 다른 보존제 상품뿐 아니라 신선도를 측정하고 유지하는 하드웨어 솔루션까지 보유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헤이즐은 많은 투자자들의 주목도 받고 있는데요. 농업테크 전문 벤처캐피털인 폰티팩스 어그테크(Pontifax AgTech), 싱가폴 정부의 투자기관인 테마섹 등이 이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에는 시리즈C 투자로 2년 전에 비해 기업가치가 거의 5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헤이즐 테크놀로지에 모두가 관심 가지는 이유는? 더밀크에서 자세한 내용을 만나보세요.

봉지 하나로 신선도 문제 끝
실크 단백질로 신선도 지킨다, 모리
(출처 : 모리)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 가지 접근법이 있는데요. 자연에서 해답을 찾은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바로 누에가 만들어낸 비단(실크)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식품의 변질을 막는 모리(Mori)입니다. 모리는 미 터프츠 대학의 피오렌조 오메네토(Fiorenzo Omenetto) 교수의 실크 연구소에서 나온 스타트업으로, MIT 교수 베네데토 마렐리(Benedetto Marelli)와 제품을 공동 발명했습니다. 

실크에서 단백질을 뽑아낸다고 하면 먹을 수 있을지 의심부터 드는데요. 놀랍게도 모리의 실크 단백질 보호제는 먹어도 안전하고, 알러지 성분도 없다고 합니다. 또한 식물뿐 아니라 생선, 가공식품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실크로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모리, 더밀크에서 만나보세요.

'먹는 비단'으로 음식물쓰레기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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