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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제공하는 따뜻한 돌봄,
아바딘(AVADIN)
부모라면 누구나 바라는 것이 있다. 죽는 날까지 건강하게 지내는 것. 그 바람 안에는 대부분 자식들에게 부담이 될까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이 깔려있다. 자식된 마음은 또 다르다. 멀리서라도 잘 지내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효도라 생각하면서도, 한 해 한 해 달라지는 부모님의 건강상태를 바로 체크할 수 없다는 게 늘 마음을 무겁게 한다.
많은 것들을 인공지능 로봇이 역할을 해내고 있는 요즘, 부모 자식간에 가질 수 있는 마음의 무게를 조금은 덜어줄 ‘인공지능 기반 돌봄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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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름에 분위기가 Up, 행복도 Up
커스텀 풍선
영화 을 말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이미지가 있다. 엄청나게 많은 알록달록한 풍선이 두둥실 떠오르며 집까지 매달고 하늘로 올라가는 광경이다. 감동을 넘어서 뭔가 모를 벅차오름이 있었던 건 어렸을 적 풍선에 대한 기억이 겹쳐졌기 때문이다. 하늘로 올라가려고만 하는 풍선을 손목에 묶어주던 엄마의 모습, 그리고 언제까지나 그 풍선과 함께 있을 것만 같았던 어릴 적의 나.
풍선에 대한 추억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보면 무조건 좋다는 느낌은 그 기억과 함께 한다. 그렇기에 우리의 모든 좋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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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제이크 김 • 티모시 정”
샌프란시스코 한인 커뮤니티 재단 (KACF-SF)이 올해 제4기 카렌 하 장학금 수상자로 밀브레 밀스고등학교 제이크 김 학생과 오클랜드 고등학교의 티모시 정 학생을 선정 발표했다.
KAFC-SF 창립 멤버로서 기반을 다진 고 카렌 하 씨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유가족 및 KACF-SF 지지자들의 기부로 설립된 카렌 하 장학금은 2019년도에 설립된 이래 총 9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최대 장학금 만불(연간$2,500)및 멘토링을 지원한다.
UC버클리 리전트 장학생으로 공중보건학을 전공할 예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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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교사들의 역량강화를 높이기 위해”
서울교육대학교 인공지능 융합교육전공 대학원생 방문단 35명이 지난 29일(금) 현장교사들의 역량강화를 높이기 위해 샌프란시스코 및 실리콘밸리 지역을 방문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의 연계로 김현주 프리몬트 유니온 고등학교 교육구 교육위원의 미국 공립학교의 실제, 세계 최대의 한국학교인 실리콘밸리한국학교 김영숙 교장의 한국어와 한국문화교육에 대한 강의와 자유로운 질의응답으로 한국과 미국의 교육자들의 소통과 정보 교환의 장의 시간을 가졌다.
교사들은 한국 교육현장에서 초미의 관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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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보니, 아이를 키운다는 건 부모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쩔쩔 매던 초보엄마 시절에 아이가 열이 날 땐 벗겨야 한다고 말해준 옆집 아주머니가 없었더라면, 입학식을 앞두고 허둥대던 때 준비물을 친절히 알려주던 문방구 아저씨가 없었더라면 엄마 아빠 노릇은 훨씬 더 힘든 일이 었을 것이다.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 는 아프리카 속담을 보자면 이건 세계 어디서나 통용되는 것인듯 하다.
이곳 산호세에서도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이들이 서로서로 가진 것을 나누고 정보를 교환하며 아이들을 현명하게 키울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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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 4회 공연 8월 15일부터 - 20일까지”
매년 8월에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열리는 토마스 슐츠 피아노 세미나(THOMAS SCHULTZ SUMMER PIANO SEMINAR)가 올해는 8월 15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매일 공개레슨을 하고 4회의 음악회를 할 예정이다.
올해는 7인의 젊은 피아니스트들이 참석한다.
Jihye Kim,
Kevin Lee Sun
Leslie Jin
Roger Xia
Eric Tran
Justin Wahby
Lina Lee
슐츠 피아노 세미나는 18세 이상의 젊은 피아니스트를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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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p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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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미가 돋보이는 채널. 일상의 브이로그를 음악과 함께 고급스럽게 편집했다.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오십대 아줌마의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을 일상 브이로그’라 제목을 붙여 놓았지만 사실상 범상치 않은 일상이 영상 곳곳에 드러난다. 살림, 패션, 취미 등 대부분의 일상을 다루고 있고 1,300명이 넘게 구독하고 있다.
웍미고(WALKM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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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는 1,900명이며, 베이지역 곳곳을 4K 고화질로 찍어 올리는 채널이다.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부터 레이크 타호, 요세미티, 해질녘 금문교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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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이 끊어진 상태라 표현하는 경단녀(경력이 단절된 여성). 하지만 경력이란 끊어진다기 보다 머물어 있는다는 것이 맞다. 가지고 있는 경험, 지식 등은 그대로 남아있을 뿐. 그래서 심플스텝스에서는 그들을 경력 보유 여성이라 부른다. 그러고보면 이세상 모든 여성은 경단녀가 아니라 경보녀다. 학교에서 배운 것, 자원봉사 경험, 커뮤니티 활동 등 내가 살아 온 모든 것이 유용한 자산으로 쓰일 수 있으므로. 심플스텝스에서는 그동안 펼쳐왔던 능력을 잠시 보류한 채 보유하고 있는 여성이나 지금 능력을 펼쳐내고 있지만 방향을 조금 틀고싶다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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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물개, 병든 바다표범의 슬기로운 병원생활을 엿보다
Whale-come back! 해양포유류 센터가 다시 우리에게 건네는 인사말이다. 고래가 웰컴백을 말한다면 정말 이렇게 할 것 같기도 하다. 바다에 사는 고래, 바다표범, 물개, 수달 등이 입원해서 치료를 받고 다시 바다로 퇴원하게끔 해주는 곳, 해양포유류 센터는 이 동물들을 위한 종합병원이지만 바다와 우리들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준다. 마치 아픈 사람을 병문안갔다가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게 되듯이.
바다 이야기를 하기 전에 일단 남극 이야기 부터. 지구에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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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창업자와 VC 엔젤투자자들과 정보 교환”
실리콘밸리 엔젤투자 모임 ‘유레카(Eureka Angels)’는 KIC(Korea Innovation Center)와 공동으로 첫번째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Eureka Startup Networking Day’를 오는 30일(목) 오후 6시 서니 베일 소재 드림센터에서 이 지역에서 초기단계 스타트 업을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창업자들과 VC, 엔젤투자자들이 정보를 교환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언론과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올해 다소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