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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에 가면 어디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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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 남쪽 초입 야트막한 언덕 위에 조성된 ‘The Crusher 포도 으깨는 사람’ 조각입니다. 이 작품은 이곳이 와인 산지임을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1976년 파리의 심판과 1986년 뉴욕 재심판으로 증명된 나파 와인의 세계적인 맛을 우리는 언제든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복을 받았습니다. 비싼 원가로 인해서 나파 와인은 캘리포니아 여타 지역의 와인보다 다소 비싸지만, 이 지역의 훌륭한 포도 생장 환경과 생산자들의 치열한 연구 덕분에 최고 품질의 와인을 부담없이 즐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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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육아가 지치고 힘들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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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는 일인데도 오늘따라 빨래는 더 산더미 같고, 아이가 부르는 소리에도 대답하기 싫다면 그것은 뇌가 보내는 신호예요. 그 신호의 이름은 바로 ‘피로(fatigue)’ 인 거죠.
뇌의 섬엽(insula)은 운동 피질의 신호를 토대로 중요한 정보를 산출합니다. 근육의 피로도에 기반하여 특정 일에 써야 할 자신의 에너지 소모를 측정합니다. ‘눈 앞에 일이 얼마나 힘들어 보이는가' 이죠. 섬엽은 피로할수록 일에 필요한 ‘노력'의 값을 더 크게 계산하고, 이 일을 할지 말지 결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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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1박 2일 행선지
1. 테나야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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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 제1경이 글레시어 포인트라면, 제2경은 테나야 호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 3경은 해프돔 뒷통수를 볼 수 있는 클락 포인트인데, 테나야하고 클락포인트는 막상막하라고 봅니다.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사실 여름에 해가 길 때는 밸리 시간을 좀 줄이면 당일로 충분히 다녀올 수 있습니다. 테나야의 맑은 물에 몸을 담구는 기회가 흔치는 않을테니 테나야 추장의 슬픈 이야기를 담고 있는 테나야 호수를 놓치지 마세요. 여름에 해가 길면 테나야 호수까지도 당일에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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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선택의 딜레마
조기 전형으로 지원한 대학으로 부터 하나 둘씩 합격 통지서를 받기 시작하면서, 많은 수험생들은 어떤 대학을 선택해야할 지를 놓고 큰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알맞은 대학을 선택하여 대학 생활 4년을 잘 보낼 수 있는 지 몇 가지 조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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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학자금 보조 액수를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만약 학생이 한 대학에서 높은 액수의 학자금 패키지 제안을 받았다면, 그 학교가 학생이 가장 가고 싶었던 꿈의 학교는 아니더라도 그 학교를 염두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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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 어디까지 가봤니'의 설명은 요세미티 밸리, 미스트 트레일(버널폭포/네바다 폭포), 글레시어 포인트, 테나야 호수, 마리포사 그로브, 헷치헷치 순으로 기술하였습니다.
B. 산행 코스
3. 클락 포인트(해프돔 뒷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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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마트에 마터 호른이 있다면 클락 포인트에는 해프돔이 있다고 어떤 분이 그러더군요. 해프돔 뒷통수를 볼 때마다 저기 발모제를 좀 발라주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여기는 발품을 좀 팔아야 되지만 정말 잘 조성된 정원을 보는 느낌입니다. 클랔 포인트는 버널 폭포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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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 어디까지 가봤니'의 설명은 요세미티 밸리, 미스트 트레일(버널폭포/네바다 폭포), 글레시어 포인트, 테나야 호수, 마리포사 그로브, 헷치헷치 순으로 기술하였습니다.
A. 당일 스팟별 안내 : 요세미티 밸리 + 글레시어 포인트
(밸리에 머무는 투어 시간은 대략 7 시간 내외입니다.)
10. 밸리 뷰 :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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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리를 나가는 길 마지막으로 사진 찍는 포인트입니다. 사진이 실경만큼이나 아주 예쁘게 나오는 몇 안되는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이 포인트는 밸리에서 나가는 길에 마지막 표지판이 나오면 바로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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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 어디까지 가봤니'의 설명은 요세미티 밸리, 미스트 트레일(버널폭포/네바다 폭포), 글레시어 포인트, 테나야 호수, 마리포사 그로브, 헷치헷치 순으로 기술하였습니다.
A. 당일 스팟별 안내 : 요세미티 밸리 + 글레시어 포인트
(밸리에 머무는 투어 시간은 대략 7 시간 내외입니다.)
8. 엘 카피탄과 엘 카피탄 목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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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바위로는 지구상에서 가장 크다고 알려졌습니다. 성수기에는 망원경을 통해 저 암벽을 타고 등반하는 알피니스트들을 볼 수 있습니다. 역시 요세미티를 대표하는 바윗덩어리입니다. 새크라멘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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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 어디까지 가봤니'의 설명은 요세미티 밸리, 미스트 트레일(버널폭포/네바다 폭포), 글레시어 포인트, 테나야 호수, 마리포사 그로브, 헷치헷치 순으로 기술하였습니다. 지난주 모닝뉴스에서 이어지는 기사입니다.
A. 당일 스팟별 안내 : 요세미티 밸리 + 글레시어 포인트
(밸리에 머무는 투어 시간은 대략 7 시간 내외입니다.)
5. 미러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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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호수는 계절성 호수라서 눈이 녹는 봄에 물이 차야 호수 모습이 나옵니다. 겨울에는 얼고, 가을에는 물이 없어서 갈수기나 동절기에는 생략하기도 합니다. 셔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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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 어디까지 가봤니'의 설명은 요세미티 밸리, 미스트 트레일(버널폭포/네바다 폭포), 글레시어 포인트, 테나야 호수, 마리포사 그로브, 헷치헷치 순으로 기술하였습니다.
A. 당일 스팟별 안내 : 요세미티 밸리 + 글레시어 포인트
(밸리에 머무는 투어 시간은 대략 7 시간 내외입니다.)
1. 터널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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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를 대표하는 스팟입니다. 오래 전 엘리자벳 여왕이 다녀간 뒤 오랜동안 이 스팟에는 The Royal Visit이라는 푯말이 서있기도 했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폭포가 Bridal Veil 폭포, 저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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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학생이 함께 쓰는 고등학교 저널
제가 아이들을 키울 때 큰 애가 태어나서 두 살이 될 때까지 그 아이의 행동 발달 사항을 자세하게 적어 놓은 저널이 있습니다. 몇 시에 일어나서 몇 시에 우유를 먹고, 잠은 몇 시간 자고, 몇 달째 쯤 앞니가 나고, 언제 처음으로 무슨 말을 했는지 등을 적었는데 이 저널이 나중에 큰 애의 성향을 알 수 있는 지침서가 되었을 뿐 아니라, 둘째를 키울 때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잘한 점과 실수한 점이 모두 다 적혀있어서 둘째 때에는 실수를 덜 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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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