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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님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내가 과연 financial aid를 받을수 있겠는가?" 하는 질문입니다. 대부분 주위사람들로 부터 들은 정확하지 않은 이야기와 추측에 의존하셔서, 아예 일찌감치 포기하려고 하셨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됩니다.
몇가지를 예로 들자면, 가장많이 듣는 이야기가 "나는 소득이 높아서 받을수가 없다" 입니다. 그럼 과연 얼마면 너무 소득이 높은걸까요? 연소득이 8만이면 좀 높은것같기도 하다고 하시는 분도 있으시고, 또 어떤분들은 5만 9천이면 다 받을수 있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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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호에서는 신년 초를 겨냥한 바이어들의 하우스 헌팅에 관한 꿀 Tip을 미리 나눠 보고자 한다. 누구에게나 또 무슨 일을 하든지 첫 시도는 항상 조심스럽고 두렵고 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하는 게 인지상정인 법! 특히 집구매는 일생일대 가장 비싼 구매를 해야 하는 경험이므로 누구에게나 더 두려울 수밖에 없다. 이번 호에서 "애니 윤" 부동산 전문가가 제시하는 1st home buyer들을 위한 집사기 대작전 꿀팁과 요약정리를 잘 참조하고 따르면 후회 없는 주택 구매의 결실을 보게 되리라 확신한다.
요약정리에 앞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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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자에겐 2022년은 매우 어려운 한 해였다. 주식시장이 폭락하면 투자자는 앞으로 주식시장이 어떠한 방향으로 움직일지를 알고 싶어 한다. 그래서 인터넷도 열심히 찾아보고 신문과 방송 뉴스에 눈과 귀를 집중한다. 그러나 미래 특히 주식시장을 예측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2022년 연초에 각 중요 금융 기관에서 전문가들이 주식시장을 예측한 것을 상기해 보자. 2022년 말 주식시장(S&P 500)이 3,839로 마감되었다.
골드만 삭스와 USB는 2022년 말에 5,100으로 마감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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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는 항상 연초가 되면 많은 바이어들이 집 구매를 하려고 쏟아져 나오는 현상 때문에 유례없는 셀러 마켓이 그 동안 지속 되었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이자율의 급격한 상승으로 다소 주춤하기는 했으나 연초 1~3월 사이에 좋은 많은 매물들이 나오면서 자연스레 바이어들도 마켓에 다시 재진입하게 되리라고 전문가들은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
늘 필자가 언급해 온 것처럼, "집" 은 삶에 있어서 필수적임을 증명하듯이 투자 이전에 내가 살아가야 할 보금자리이며 쉼터이다. 필요가 있기에 어떤 상황이 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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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씨, 열린 공간 보호 구역과 많은 공원을 자랑하는 Tri-Valley 중심부의 완만한 언덕 사이에 자리잡은 활기차고 매력적인 동네 더블린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더블린은 캘리포니아 이스트 베이의 교외 도시로, 알라메다 카운티 트라이 벨리 지역의 Amador Valley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680 고속도로 북쪽을 따라 580 고속도로와 교차하는 지점에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동쪽으로 35마일, 오클랜드 시내에서 동쪽으로 23마일, 산호세 시내 북쪽으로 31마일 떨어져 있습니다. 더블린은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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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몸이 아플 때 만병통치약을 구하고자 한다. 투자하는 사람도 대박을 기대한다. 주식 투자가 실패하는 이유는 대박 나는 투자종목 혹은 안전(?)하며 수익이 발생하는 투자상품에 투자하기 때문이다.
투자에 만병통치약이 없는 이유는 간단하다.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대학에서 경제, 경영, 투자에 대한 논문(Paper)이 끊임없이 발표된다. 이 모든 논문 중에서 으뜸가는 논문은 확실한 투자 대박을 알려주는 논문일 것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특정한 종목이나 투자상품이 투자에 최고라고 발표된 논문을 찾아보기 어렵다.
투자상품을 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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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움직이는 주식시장(Random Walk Down Wall Street)”이란 책이 50년 전에 출판(50 years later, Burton Malkiel hasn’t changed his views on indexing, Daniel Akst, WSJ, November 4, 2022)되었다. 책의 저자는 프린스턴 대학의 버튼 멕키엘 교수이다. 책의 요점을 한마디로 요약하면“주식전문가가 주식을 선별하는 것이나 원숭이가 주식 선별하는 것이나 다를 바가 없다.”라고 언급했다. 미래의 유망한 회사를 선택해서 투자 한다는 것이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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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사는 한인 동포는 목돈이 마련되면 제일 먼저 고려하는 것이 부동산 투자다. 부동산 투자를 제외하고는 다른 투자 방법에 정보나 지식이 없기 때문일 수 있다. ‘본인이 무엇을 모르는지 모르기’에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없는 것이다.
재정칼럼 710호, ‘목돈 아니면 연금’에 관하여 많은 질문을 받았다. 은퇴 시점을 목전에 둔 직장인이 은퇴 자금을 목돈(Lump Sum)으로 받을 것인지 아니면 매달 지급되는 연금(Annuity)으로 받을 것인지를 선택해야 한다. 이러한 선택은 본인은 물론 가족 특히 배우자에게도 영향이 있기에 심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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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포드를 비롯한 명문대의 입시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사립대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사립대학은 대학 랭킹에 상관없이 지원하는 학생이 얼마나 지원 대학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있는지가 합격에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많은 부모님들과 학생들이 학생의 재능이나 학업성적에만 주목을 하고, 학생 본인만 돋보이면 합격할 것이라고 잘못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생의 성적과 활동이 뛰어나다 할지라도 지원학교에 대한 관심이 원서에서 보이지 않으면, 이 학생은 분명히 다른 학교로 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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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빼고 다’ 란 말은 사람을 참 작아지게 만듭니다. ‘나만 빼고 다 잘 사는 것 같다, 나만 빼고 다 행복한 것 같다’ 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힘이 빠지고 나만 저멀리 딴세상에 있는 것 같으니까요.
요즘 나온 신조어가 하나 있습니다. ‘카페인 우울증’ 이란 말입니다. 커피의 카페인이 아니구요,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첫글자를 따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우울증이 소셜미디어때문에 생긴다는 의미인 거죠.
선배 한 분이 그러더라구요. 옛날에는 한 달에 한 번쯤만 동창회에 가서 들을 얘기들을 요즘엔 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