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세미티 어디까지 가봤니'의 설명은 요세미티 밸리, 미스트 트레일(버널폭포/네바다 폭포), 글레시어 포인트, 테나야 호수, 마리포사 그로브, 헷치헷치 순으로 기술하였습니다.
A. 당일 스팟별 안내 : 요세미티 밸리 + 글레시어 포인트
(밸리에 머무는 투어 시간은 대략 7 시간 내외입니다.)
1. 터널뷰
{이미지:0}
요세미티를 대표하는 스팟입니다. 오래 전 엘리자벳 여왕이 다녀간 뒤 오랜동안 이 스팟에는 The Royal Visit이라는 푯말이 서있기도 했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폭포가 Bridal Veil 폭포, 저 멀…
-
먹거리
Big Sur Coastal Cafe (www.coastbigsur.com)
위치 : 줄리아 파이퍼 번즈 맥웨이 폭포 주차장으로부터 북쪽으로 10분 거리
{이미지:0}
목조 물통을 개조해서 갤러리와 카페로 개조한 쉼터입니다. 1번 도로를 가다보면 눈에 확 띄는 건물이라 그냥이라도 들르게 되는 명소입니다. 하늘이 파란날 이층 파라솔 아래에서 샐러드에 맥주 한잔이면 기냥 세상이 다 내꺼가 되는 기적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수리수리 마하수리..... 아랫층 갤러리에 진열된 조각이며 회화며 감상하시면서 갑자기 우아해진 나의 모습에…
-
Garrapata State Park
Soberanes Canyon Trail
위치 : Point Robos S.P. 입구로부터 남쪽으로 4.5 마일 지점 (좌표 : 36.454448, -121.924002)
카멜 남쪽 1번 도로에 빼 놓을 수 없는 빼어난 하이킹 코스가 있으니 다름 아닌 Garrapata State Park에 있는 쏘베라네스 캐년 트레일(4마일)입니다. 산 꼭대기 정상에서 밑으로 내려올 때까지 아름다운 태평양의 전경을 내내 감상할 수 있는 아주 탁월한 하이킹 코스입니다. 특히, 4월말에서 5월초에 산등성이에 피어…
-
{이미지:0}
1월은 한 해의 시작입니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이듯 1은 모든 숫자의 기본이기도 합니다. 등번호 1을 단 투수가 상대팀 4번 타자를 삼진으로 잡는 순간, 그 투수의 등번호 1번은 그 선수를 더 멋있게 보게하는 마력도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국도의 1번은 656마일 (1056km)에 이르는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긴 국도입니다. 1월에 소개하는 1번 도로는 그 중의 일부인 약 75마일이면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뽐내는 1번 국도의 최고의 구간으로 이번 호에서는 카멜과 빅서를 먼저 소개합니다. 카멜과 빅서를 관통하는 1…
-
Christmas Time is Here
{이미지:0}
Last Christmas I gave you my heart~ 아이의 학교 친구들이 신나게 노래를 부른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다. Wham!의 Last Christmas는 1984년 발표 당시 5주 연속 UK Singles Chart 2위에 머물렀다. 차트 1위를 처음 기록한 것은 2021년 새해 첫날, 발표한 지 37년 만이었다.
그렇다면 1984년 5주 연속 1위곡은 뭐였을까? Band Aid의 Do They Know It’s Christmas?다. Band Aid는…
-
로컬 이야기랑 상관없어보이는데 ㅠㅠ 모닝뉴스 칼럼 카테고리에 올리시면 어떨까요?
jongmin1720
2023.05.18 07:53
-
본 컬럼란이 발행자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옮겨 가면서 주간 모닝뉴스와의 시간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은 모두에게 놀라운 경험들이 있었습니다. 정신 건강 교육과 자원이 발전했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접근성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세계는 많은 고난과 고통을 겪었습니다. 이 상황은 정신 건강 치료의 필요성의 절실함을 더욱 확인 시켜 주었습니다. 지난 10년간의 연구들을 보면 약물 중독, 이혼, 자살률이 증가했습니다.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가 증가했습니다. 장기간의 고통과 스트레스의 결과인 신체…
-
낭만에 대하여
한국과 미국에서 다 살아본 사람이라면 많이 받는 질문들이 있습니다. 어떤 부분에서 한국이 더 낫고, 미국이 더 좋은 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각자 가지고 있는 기준에 따라 답은 다 다를 겁니다.
무척 사소한 것이지만, 저에게는 ‘동네 슈퍼에 걸어다는 것’에 대한 즐거움이 참 컸습니다. 검은 봉다리 두세 개쯤 들고(지금은 종량제 쓰레기봉투나 장바구니를 들겠지만요)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꽃바람도 맞으며 군것질도 하는 거죠. 한국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취라 언제든 ‘한국이 더 좋은 점은 뭐야?’ 란 질문에 “마트 걸어…
-
지난 18년 동안 부동산 일을 하면서 그동안 집을 장만했던 바이어들과 거래를 하다 보면, 통상 에스크로에 들어간 후 발생하는 추가 비용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 바이어들이 대부분이었다. 단지 표면상으로 집을 살 때, 대부분의 바이어들은 가격을 협상해 계약이 성사되고 융자를 얻고 에스크로를 끝내면 그 외의 다른 비용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는 말이다. 또는 의외로 높은 비용 때문에 마지막 순간에 망설이는 바이어도 계셨다. 필자가 만나 본 많은 바이어와 셀러들은 집을 여러 번 사고팔았던 경험이 있었음에도 어떤 절차와 비용이 필요한지 …
-
쉿, 아직 비밀이야
구글맵이 보통은 굉장히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가끔은 얘가 오늘 따라 왜그러지 할 정도로 평소 다니지 않는 길로 안내를 한다던가, 지나고 나면 직진만 해도 될 길을 유난스레 좌회전, 우회전을 시킬 때도 있어서 요즘은 늘 삼십 퍼센트 정도의 의심의 눈초리로 구글맵을 쳐다보곤 합니다.
그런데 오늘 오후에 역시나 구글맵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건지 제 핸드폰 기능이 이상한 건지 계속 지도가 뱅뱅 돌면서 위치를 찾지 못해서 약이 빠짝빠짝 오르고 있었습니다.
결국 처음 가보는 동네에서 일단 어느 골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