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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시마크의 마니시 샨드라 최고경영자(CEO)
(레드우드시티[미 캘리포니아주]=연합뉴스) 김태 종 특파원 =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레드우드시티에 있는 중고거래(C2C) 플랫폼인 포시마크 본사 8층. 3평가량의 조그마한 스튜 디오 공간에서 여성 두 명이 미리 준비한 옷을 들고 라이브방송을 하고 있었다.
포시마크 직원인 이들은 자신의 옷장에 있던 옷을 가져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직원이 중고 패션 시장의 판매자(셀러) 인 것이다.
이 라이브 방송은 휴대전화를 통해 실시간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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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펫필드로 골프 가면서 무슨 용도로 쓰이는 건물인지 항상 궁금했는데 박물관이었군요?
모닝뉴스 덕분에 많은 정보와 이동네에 능력있는 한인분들이 참 많다는걸 알게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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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닝뉴스 편집팀입니다.
폴라 아트 스튜디오는 김은미 씨 집에 마련된 작업공간에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공간이라 여기에 오픈하기는 조금 조심스러워서요.
인스타그램 링크로 디엠을 보내셔도 좋을듯 하구요, 아니면 이메일로 문의하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문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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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북서부지회 기념식" 개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창설 70주년 기념식이 지난 28일 (금) 정오 산호세 소재
산장식당 연회실에서 미북서부지회(회장 남중대)주최로 진행됐다.
지난 10월6일 서울에서 거행된 향군 창설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귀국한 남중대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가 성대하게 거행되었다고 보고하고, 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일천백만 회원을 자랑하는 안보단체로서 친목, 애국, 명예로 국위선양에 앞장서는 해외지회의 활동을 전개 해나가자고 당부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신상태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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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몬트시 메가마트 3호점 그랜드 오프닝 리본 커팅식이 지난 23일 정오 Lily Mei 프리몬트 시장, 곽정연 SF한인회장, 하범석 메가마트 대표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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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먹거리 편의를 위해 프리몬트시 관할 구역내 메가마트 3호점이 오픈 한 것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서를 Lily Mei 프리몬트 시장이 하범석 메가마트 대표에게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하범석 메가마트 대표, 세번째 Lily Mei 프리몬트 시장)
취재/ 모닝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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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 베이지역에 한국 마켓이 새롭게 등장한다. 조지아주 둘루스(Duluth)에 1호점을 가지고 있는 메가마트(Mega Mart)가 프리몬트 마우리 플라자(Mowry Plaza, 3900 Mowry Ave, Fremont)의 스프라우츠 파머스마켓 매장이 철수한 곳에 3호점을 열어 9월 23일 오픈한다.
규모는 2만 7천 스퀘어피트에 달하며, 23일 그랜드 오프닝 기념행사에는 프리몬트 시장과 여러 참석자들과 함께 커팅식을 가질 예정이다.
메가마트는 2009년 조지아 둘루스에 1호점을 연 이후, 2021년에는 캘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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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흥을 돋우는 축제의 열기가 펼쳐졌다. 샌프란시스코 금문교가 한 눈에 보이는 프레시디오 공원 메인 잔디밭에 모임 이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은 한가위 달빛 만큼이나 환한 표정들이었다. 한편에는 알록달록 고운 빛깔의 한복으로 단장한 어린이들이 뛰어 놀고 있고, 또 다른 한편에는 한국 바베큐의 냄새가 사람들을 그득 모으고 있다.
또 무대에선 대취타의 신나는 태평소 소리와 함께 K-pop 댄스 커버를 하는 청년들의 멋진 춤사위가 눈을 사로잡는다. 잔디밭 곳곳에서 줄다리기를 하는 아이들, 제기를 만들어 차는 사람들이 추석 분위기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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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의 쑥스러움을 무릅쓰고 모닝뉴스를 만드는 사람들을 여러분께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더 책임감 있는 매거진, 더 신뢰받을 수 있는 정보지가 되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것이기도 합니다. 20년 동안 1000호를 발행한 모닝뉴스팀에는 14년 동안 일한 편집국장부터 모닝뉴스에 발을 디딘 지 4개월 된 에디터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1000호 편집을 앞두고, 민정기 대표와 4인의 편집팀 사람들에게 모닝뉴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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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소감부터 여쭙겠습니다. 1000호를 맞은 모닝뉴스를 보면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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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기억합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2016년 오스카를 거머쥐면서 “우리 모두 대자연을 당연히 주어진 것으로 생각 하지 말자. 나도 이 수상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겠다” 고 말해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대자연에 대한 영화를 찍으면서 기후변화를 직접 느끼고 한 말이었죠. 우리 역시 팬데믹을 거치면서 ‘이 세상에 당연한 것이란 없구나’ 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가졌던 가장 사소한 것들이 당연한 것이 아니었다는 깨달음이 참 컸습니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를 보더라도 새삼스레 나에게 ‘국가’란 어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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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한 지 얼마 안되었을 때 일입니다. 어느날 창문 너머로 한 사람이 쇼핑카트를 밀고 저희 집 쪽으로 다가오는 것이 보입니다. 그 사람은 두리번거리다가 카트를 길가에 놓더니 아마도 자신의 집 방향일 반대쪽으로 휙 돌아 갑니다. 그 카트는 며칠동안 덩그러니 놓여 있었고, 어떤 트럭이 와서 그 카트를 가져갔습니다. 그러더니 그 다음 주에 또 똑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그러고 보면 카트를 저희집 길가에 버리고 간 사람은 그것을 수거하는 트럭이 올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듯 했습니다. 얼마 안되어 똑같은 사람이 마찬가지로 카트를 밀고 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