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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읽는 세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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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미쳤다’는 이 말 / 성백군
산길을 가다가
오름길에서 뒤돌아보니
아내가 할닥거리며 따라온다
왜 아니겠는가?
힘들지,
평생을 어딜 가나 따라 다녔으니
기특하고 신기하고 고마워서
살짝 키스하는데,
지나가는 중년 커플 왈, 늙은이들이 미쳤단다
그래, 우리는 미쳤다
자네들처럼 20, 30년을 살 때는 좋았지만
50, 60년을 같이 살아 보게.
좋기만 하겠는가 미치기도 하지
고맙네! 알아주니
더 살아 보게
‘좋아서 미치겠네’라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닐세
1113 – 01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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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에 초대합니다
이스트베이 한빛교회<East Bay Church of The Light>
주소 : 4500 Thornton Ave Fremont CA94536
담임목사 : 강희진, 전화 : (510)896 -5855
예배시간 : 주일 : 오후 1시
새벽기도 : 화 - 금 새벽 5 : 30분,
새벽예배 및 성경공부 : 토요일 새벽 6:0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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