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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최후의 방패: UIM 보험이 없던 운전자의 뼈아픈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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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캘리포니아 교통사고 전문 최미수 변호사입니다.
우리는 매일 운전을 하면서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의무적으로 비싼 보험료를 납부합니다. 이 보험이 아깝다고 느껴질 때도 있지만, 결국 보험의 본질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타인의 위험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최후의 방패가 되어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모두가 준비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최근 저희 사무실로 걸려오는 안타까운 전화의 내용을 통해, 왜 특정 보험 조항이 생명줄이 되는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실제 사례] '고가 수입차'와 'Hit & Run'의 비극
며칠 전, 저희 사무실에 정말 마음 아픈 상담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피해자 A씨는 최신형 고가 수입차를 모는 분이었습니다. 어느날 출퇴근길, 갑자기 측면을 강하게 충격하고 달아나는 Hit & Run 사고를 당했습니다. 사고는 너무나 순식간이었고, 충격으로 정신이 없는 사이 가해 차량은 이미 흔적도 없이 사라진 뒤였습니다. A씨의 차량은 수리비만 수만 달러가 나올 정도의 심각한 파손을 입었고, A씨 자신도 허리와 목에 상당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가장 절망적인 현실은 여기서 시작되었습니다.

1. 증거 부재: 차량을 치고 달아난 범인의 차량 번호판(Plate)조차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블랙박스가 있었지만, 각도 때문에 번호 식별이 불가능했습니다. DMV를 통한 추적 자체가 불가능했습니다.

2. UIM 보험 부재: A씨는 평소 보험료가 아깝다며 무보험/저보험차 상해(UIM: Uninsured/Underinsured Motorist) 담보를 빼놓은 상태였습니다.

차가 아무리 비싸도, 당신의 부상은 보호받지 못합니다.
사건의 결론은 참담했습니다. 상대방(가해자)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에 소송을 걸 대상 자체가 없었습니다. A씨는 자신의 비싼 차를 자비로 수리해야 했고, 무엇보다 자신이 입은 신체적 상해에 대한 치료비와 피해보상을 단 한 푼도 받을 수 없었습니다. A씨는 비싼 차를 몰았지만, 정작 자신의 몸을 지켜줄 보험은 들지 않았던 것입니다.

UIM 보험: 무책임한 타인에 대한 유일한 대비책
교통사고 피해 보상은 가해자의 보험에서 나옵니다. 그러나 Hit & Run 사고처럼 가해자가 없거나, 가해자가 보험 자체가 없거나(Uninsured), 혹은 너무 낮은 보험 한도(Underinsured)만 들었을 경우, 피해자는 당신의 보험이 아닌 가해자의 부재 때문에 보상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UIM 보험은 이 간극을 메워주는 유일한 장치입니다. UIM 담보가 있다면, 가해자가 도주했든, 보험이 없든 상관없이 당신의 보험사가 가해자의 보험 역할을 대신하여 당신의 상해 치료비와 정신적 피해에 대한 보상을 지급합니다. UIM 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단지 몇 달러의 보험료를 아끼려다가, 한순간의 사고로 수만 달러의 병원비를 감당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소중한 차와 몸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패인 UIM 담보를 지금 바로 확인하십시오.

Law Office of Misoo Choi, APC
3435 Wilshire Blvd. 27th Floor,
Los Angeles, CA 90010
323-496-2574
mchoi@mschoilaw.com

사고 피해 상담은 $0입니다.
신속하고 정확한 법률 조력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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