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koreans.com
시로 읽는 세상 이야기 > 로컬/이야기 게시판 | Silicon Valley Koreans
낙과 / 성백군 -시집 ; 비의 화법 p14 뒤란 나무 밑에 잘 익은 망고 서넛 깨진 틈 사이로 아픔이 새어 나와 바람에 씻으며 눈물 말리다가 거역할 수 없는 삶 슬픔마저 접고 나니 티 없이 맑아서 착하고 순하게 땅 위에 누워있다 나무에 달렸을 때는 땅만 보고 살았는데…
세상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