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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읽는 세상 이야기 > 로컬/이야기 게시판 | Silicon Valley Koreans
겨울 담쟁이 / 성백군 올 한 해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더러는 서운한 일도 있었겠지요 이제는 쉴 때라고 잎 떨군 담쟁이넝쿨이 희색 벽돌담장에 그동안 살아온 공적(功績)을 꺼내 놓았습니다 담은 허물지 못했지만 길은 닦아 놓았으니 가면 된다고 이웃의 경계를 넘어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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