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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읽는 세상 이야기 > 로컬/이야기 게시판 | Silicon Valley Koreans
가을비 / 성백군 주인인 줄 알았는데 손님이었습니다 안에서 서성거리더니 어느새 밖으로 나와 산야를 두루 돌아 계절을 건너갑니다 내친걸음 멈출 수가 없다고 돌아보며 힐끔힐끔 헛발질합니다 길가 코스모스 흔들고 단풍잎 떨어뜨려 보지만 하늘은 구름을 걷어내며 파랗게 높아만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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