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덕박사의 재정칼럼 - 변하지 않는 투자 교훈
본문
우리는 모두 누군가가 투자로 많은 돈을 벌었다고 하면 관심이 집중된다. 고급 명품, 신형 자동차, 호화로운 집, 등을 눈으로 보면 부러운 마음으로 가뜩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자가 된 사람이 어떻게, 어떤 종목에, 무엇을 하고 있는지, 등을 알아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2021년 새해에 GameStop 주식이 1,600% 급등했다. GameStop 투자로 순식간에 백만장자가 되었다는 소식이 여러 미디어와 소셜 네트워크에 연일 쏟아져 나왔다. 여기에 기술주와 코인 투자의 열기는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자고 일어나면 불어나는 투자 돈의 달콤한 유혹을 견디기 어렵다. 이런 이유로 대출까지 받아서 투자하는데 이것이 ‘영끌’ 투자로 이어진 것이다. 한마디로 투자 대박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묻지만 투자(FOMO, Fear of missing out)’를 감행한 것이다.
바스툴 스포츠의 설립자 데이비드 포트노이(David Portnoy)는 수백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투자하는 데 자신을 "새로운 세대"라고 선언했다. 그는 워런 버핏이 ‘늙었다’ 혹은 ‘퇴물이다’라고 언급하며 2021년 말 기술 주식을 소유하지 않는 것은 바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워런 버핏의 ‘주식시장이 폭락하면 누가 벌거벗고 수영했는지를 알 수 있다’는 소중한 투자 지혜(Warren Buffet wannabes lose luster, Laura Forman, WSJ, Feb. 25, 2023)는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버핏을 이어 나갈 ‘제2의 버핏’으로 지목된 ARK 인베스트의 캐시 우드는 테슬라와 스퀘어와 같은 주식에 집중적으로 베팅하여 2020년에 거의 16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2년 전 정점을 찍은 이후 75% 하락했지만, 버크셔 주가는 25% 상승했다. 로빈후드(Robinhood)의 월간 사용자는 회사가 상장한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플랫폼에서 인기가 절정이었던 빔 주식 투자는 사라지고 인덱스 펀드가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다.
배가 아파서 시작한 주식투자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결국에는 투자 실패로 이어진다. 주식투자의 기본조차 이해하지 못한 투자가 제대로 될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다. 이것은 ‘뉴턴의 3가지 운동 법칙’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 이론을 설명하려고 하는 것과 비슷하다.
금융위기의 잿더미 속에 기술 붐의 씨앗이 뿌려지고 있던 2008년, 일반인에게 '새로운 부자와 함께하는 법'을 알려준 '주 4시간 근무제'의 인기도서 작가 팀 페리스가 버크셔 해서웨이의 연례 회의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떨리는 목소리로, 그는 워런 버핏에게 은행에 처음으로 100만 달러를 가진 30세의 젊은 청년이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 물었다.
워런 버핏의 투자 조언은 ‘모든 자산을 투자 경비가 저렴한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고 자신이 투자 초보자임을 상기한 후 일터로 돌아가 열심히 일할 것’을 언급했다. 젊은 페리스가 그의 조언을 받았을까? 물론 아니다. 그는 텍 기업인 Facebook, Shopify, Uber Technologies, Twitter, 등에 투자하고 부를 쌓은 후 천만 단위의 추종자를 형성했다.
2023년 버크셔 해서웨이의 연례 편지에서 팀 페리스는 ‘직장에서 은퇴 투자(401k)로 백만장자가 된 사람보다는 어떤 투자로 대박 난 사람에게 최대 집중을 하지만, 그것이 잘못된 판단’이라고 말한다. 팀 페리스는 2008년보다 더욱 성숙한 투자자로서 신생기업(Angel) 투자에서 물러났고 특정한 기업 투자로 얻은 이익은 대부분은 단지 운(Luck)이 따랐을 뿐이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지금 30세의 젊은 청년에게 투자 조언을 한다면 워런 버핏의 조언을 실행하라고 부탁했다.
만물의 움직임에는 기본적인 원리가 있다. 기본적인 원리는 변하지 않는다. 이러한 법칙을 이용하여 달나라 여행을 갔다가 무사히 돌아온다. 투자하는데도 변하지 않는 기본적인 원리가 있다. 기본에서 벗어난 투자는 실패하는 투자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우리는 인식해야 한다.
주식 비법을 알려주겠다는 사람도 많고. 주식 대박 종목을 꼽아주는 유튜브와 같은 소셜미디어도 많이 있다. 금융업계도 누구나 투자할 수 있다고 열심히 부추긴다. 주식 정보도 넘쳐난다. 그러나 주위에 떠도는 주식정보와 군중 심리에 의한 투자는 실패할 가능성 매우 높다는 사실을 투자자는 인식해야 한다.
youtube 이명덕 재정계획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248-974-4212
2021년 새해에 GameStop 주식이 1,600% 급등했다. GameStop 투자로 순식간에 백만장자가 되었다는 소식이 여러 미디어와 소셜 네트워크에 연일 쏟아져 나왔다. 여기에 기술주와 코인 투자의 열기는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자고 일어나면 불어나는 투자 돈의 달콤한 유혹을 견디기 어렵다. 이런 이유로 대출까지 받아서 투자하는데 이것이 ‘영끌’ 투자로 이어진 것이다. 한마디로 투자 대박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묻지만 투자(FOMO, Fear of missing out)’를 감행한 것이다.
바스툴 스포츠의 설립자 데이비드 포트노이(David Portnoy)는 수백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투자하는 데 자신을 "새로운 세대"라고 선언했다. 그는 워런 버핏이 ‘늙었다’ 혹은 ‘퇴물이다’라고 언급하며 2021년 말 기술 주식을 소유하지 않는 것은 바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워런 버핏의 ‘주식시장이 폭락하면 누가 벌거벗고 수영했는지를 알 수 있다’는 소중한 투자 지혜(Warren Buffet wannabes lose luster, Laura Forman, WSJ, Feb. 25, 2023)는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버핏을 이어 나갈 ‘제2의 버핏’으로 지목된 ARK 인베스트의 캐시 우드는 테슬라와 스퀘어와 같은 주식에 집중적으로 베팅하여 2020년에 거의 16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2년 전 정점을 찍은 이후 75% 하락했지만, 버크셔 주가는 25% 상승했다. 로빈후드(Robinhood)의 월간 사용자는 회사가 상장한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플랫폼에서 인기가 절정이었던 빔 주식 투자는 사라지고 인덱스 펀드가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다.
배가 아파서 시작한 주식투자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결국에는 투자 실패로 이어진다. 주식투자의 기본조차 이해하지 못한 투자가 제대로 될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다. 이것은 ‘뉴턴의 3가지 운동 법칙’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 이론을 설명하려고 하는 것과 비슷하다.
금융위기의 잿더미 속에 기술 붐의 씨앗이 뿌려지고 있던 2008년, 일반인에게 '새로운 부자와 함께하는 법'을 알려준 '주 4시간 근무제'의 인기도서 작가 팀 페리스가 버크셔 해서웨이의 연례 회의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떨리는 목소리로, 그는 워런 버핏에게 은행에 처음으로 100만 달러를 가진 30세의 젊은 청년이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 물었다.
워런 버핏의 투자 조언은 ‘모든 자산을 투자 경비가 저렴한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고 자신이 투자 초보자임을 상기한 후 일터로 돌아가 열심히 일할 것’을 언급했다. 젊은 페리스가 그의 조언을 받았을까? 물론 아니다. 그는 텍 기업인 Facebook, Shopify, Uber Technologies, Twitter, 등에 투자하고 부를 쌓은 후 천만 단위의 추종자를 형성했다.
2023년 버크셔 해서웨이의 연례 편지에서 팀 페리스는 ‘직장에서 은퇴 투자(401k)로 백만장자가 된 사람보다는 어떤 투자로 대박 난 사람에게 최대 집중을 하지만, 그것이 잘못된 판단’이라고 말한다. 팀 페리스는 2008년보다 더욱 성숙한 투자자로서 신생기업(Angel) 투자에서 물러났고 특정한 기업 투자로 얻은 이익은 대부분은 단지 운(Luck)이 따랐을 뿐이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지금 30세의 젊은 청년에게 투자 조언을 한다면 워런 버핏의 조언을 실행하라고 부탁했다.
만물의 움직임에는 기본적인 원리가 있다. 기본적인 원리는 변하지 않는다. 이러한 법칙을 이용하여 달나라 여행을 갔다가 무사히 돌아온다. 투자하는데도 변하지 않는 기본적인 원리가 있다. 기본에서 벗어난 투자는 실패하는 투자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우리는 인식해야 한다.
주식 비법을 알려주겠다는 사람도 많고. 주식 대박 종목을 꼽아주는 유튜브와 같은 소셜미디어도 많이 있다. 금융업계도 누구나 투자할 수 있다고 열심히 부추긴다. 주식 정보도 넘쳐난다. 그러나 주위에 떠도는 주식정보와 군중 심리에 의한 투자는 실패할 가능성 매우 높다는 사실을 투자자는 인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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