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승호의 여행 칼럼_ 찬란한 꽃구경 3- 토말레스 포인트 (Tomales Point)
본문
![](https://www.svkoreans.com/data/file/news_column/thumb-7917de03325da7e32735067b983c84ae_BPw7lcQ2_775b0d555415d1dd6c0068504bdecaeae660ea62_1000x750.jpg)
눈에 보이지 않는 저 너머까지 온갖 색으로 물드는 때가 왔습니다. 특히나 겨울비가 잦았던 올해 봄엔 유난스러울 정도로 야생화들이 피어날 예정입니다. 그야말로 역대급 수퍼블룸이 시작되는 것이죠. 어디보다도 환상적인 야생화 군락지를 3회에 걸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https://www.svkoreans.com/data/file/news_column/thumb-7917de03325da7e32735067b983c84ae_wceRD654_e9a803f0abb8bee4bead67a13532f002f2b9a0f6_1000x750.jpg)
3. 토말레스 포인트 (Tomales Point)
야생화하면 빠질 수 없는 명소가 바로 토말레스 포인트입니다. 산호세에서는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포인트 레이예스 반도의 끝자락입니다. 사방 5마일 정도 바닷가를 연보라색 야생 열무꽃을 바탕으로 캘리포니아 파피, 야생 아이리스 등이 군데군데 추상화처럼 화려함을 자랑하는 멋진 바닷가 꽃밭입니다.
![](https://www.svkoreans.com/data/file/news_column/thumb-7917de03325da7e32735067b983c84ae_g2YbCmJz_21f757b30c0373489c50837064ef44cf44fdde4e_1000x750.jpg)
토말레스 포인트는 더욱이 캘리포니아에서는 드물게 엘크 사슴이 서식하고 있는 지역이라서 꽃구경 가는 길에 커다란 엘크 무리들과 인사를 나눌 수 있기도 합니다. 물론 접근하시면 아니되옵니다. 여기는 안개가 잦고, 바람이 많은 지역이니 윈드자켓을 반드시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