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베이 한인회, 주니어한인회 출범 및 송년 감사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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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베이 한인회(회장 이진희)는 12월 3일 월넛크릭의 해더 팜 커뮤니티센터에서 송년 감사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윤상수 총영사, SF한인회 김한일 회장, SV한인회 우동옥 회장, 광복회 윤행자 회장, 김진덕정경식재단 김순란 이사장, Cindy Silva 월넛크릭 시장,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정순자 회장 외 베이지역의 단체장과 관계자, 새로 출범하는 주니어한인회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윤상수 총영사는 축사 후 다양한 행사로 이스트베이 지역에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여러 봉사활동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이진희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고, 이진희 회장은 이스트베이한인회의 행사와 봉사 활동 많은 도움을 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윤상수 총영사, 윤행자 광복회 회장, 김순란 김진덕정경식재단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최경수 민주평통 부회장, 고태호 민주평통 행사분과위원장에게 감사장을 전했다. 윤행자 광복회 회장은 감사패를 받는 자리에서 이스트베이 한인회에 $5,000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이진희 회장과 송이웅 총무이사에게는 대통령 평생 봉사상이 주어져 정흠 전 회장이 전달했다.
특히 이날 이스트베이 한인회는 ‘2세와 함께하는 한인회’로 도약하기 위한 ‘주니어한인회’를 출범했고, 임명장과 봉사상을 수여했다. 이강선 사무총장은 “한인회에서 2세들의 한인 사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주니어한인회를 발족했다”고 설명하며 “한인사회 활동 참여뿐 아니라, 부모님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함께 돕고 받지 못하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활동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더불어 “자발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마음먹고 참여한 학생들에게 많은 협조와 격려를 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저녁 만찬 후 진행된 여흥 시간은 백선화 부회장과 한영인 이사의 진행으로 노래자랑, 퀴즈대회, 빙고게임, 라인댄스를 즐겼고,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나누는 등 2023년을 마무리하며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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