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센터] 샌프란시스코 세종학당, 세종문화아카데미 ‘한식 쿠킹클래스’ 성료*

샌프란시스코 세종학당(코리안센터)는 세종학당재단 및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하여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세종문화아카데미 – 한식 쿠킹클래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전통 음식에 담긴 의미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 과정으로, 참가자들은 3일간 한식의 다채로운 맛과 철학을 배우며 풍성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에는 명절 음식인 송편 만들기를 통해 추석의 따뜻한 정서를 체험했고,

둘째 날에는 생일상(미역국, 잡채)을 함께 조리하며 정성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셋째 날에는 한국 고유의 발효문화를 주제로 고추장과 쌈장 만들기,

그리고 수육 시식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한식의 맛뿐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지혜, 공동체 문화, 그리고 정(情)을 배우며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Tasty K(한식진흥원)의 황정아 대표가 강사로 참여하여

열정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황정아 대표는 세심한 준비와 깊이 있는 설명으로 한식의 매력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으며, 참가자들이 각 재료의 의미와 조리 과정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이끌었다.

강사의 따뜻한 미소와 유쾌한 에너지는 수업 내내 공간을 밝게 채워

참가자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 세종학당 관계자는

“이번 쿠킹클래스는 단순한 요리 수업이 아닌, 한국 음식 속에 담긴 문화와 철학, 그리고 정(情)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황정아 대표님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참가자 모두에게 특별하고 따뜻한 추억으로 남았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세종학당(코리안센터)은 앞으로도 한식, 예술, 언어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한류 확산과 지역사회 문화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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