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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 단원 오연우 학생 세종리더십 실천사례 공모전 해외부문 1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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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 구은희, 이하 재단)은 재단 산하 청소년 자원봉사단 카약(KYAC, Korean Youth for Advancement of Culture) 단원 오연우 학생(브랜험 고교 10학년 재학중)이 본국 세종국가경영연구원(이사장 손욱, 원장 박현모)이 주최한 '제4회 세종리더십실천사례 공모전'에서 해외부문 1등 수상자로 결정되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알려왔다.
주최 측은 10월 9일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10월 28일 화상 인터뷰로 심사위원들의 질의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2차 심사에서 오연우 학생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국외 청소년부문 1등으로 선정되었다고 통보했다. 오연우 학생은 '미국에서 실천하는 세종 리더십: 도서관 한글 봉사'라는 제목으로 산호세 도서관에서 한글 교육 봉사를 하였던 경험담과 함께 진정한 세종대왕의 리더십 중 중요한 부분인 '언어를 통한 공동체적 봉사'와 자신의 '한글 교육 봉사'를 연결하여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고 평가받았다.
오연우 학생은 바이올린, 스피치 등에 특기를 갖고 있으며 특히 케이팝 댄스의 재능을 갖고 있어 재단의 각종 한국문화 행사에서 케이팝 댄스를 공연하기도 하였다. 올해 '582돌 한글창제기념식'에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에 맞춰 댄스를 공연하여 관중들의 큰 환호를 받기도 했다.
오연우 학생은 "이런 기회를 소개해 준 구 이사장님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카약 단원으로서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 이사장은 "그동안 카약 학생들이 한국문화를 미국 주류사회에 전할 수 있도록 교육해왔는데 오연우 학생이 좋은 사례가 되어준 것 같아서 뿌듯하다"면서 앞으로 '청소년 공공외교 워크숍' 등을 개최하여 더 많은 카약 학생들이 청소년 공공외교에 힘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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