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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새롭고, 보다 멋지게.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건물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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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한인회 인수위 결산 및 한인회관 건축 진행상황 보고

“기금모금에 십시일반의 마음을 더해주길 기대해”

샌프란시스코 한인회(회장 김한일)는 지난 5월 8일 오전 11시 포스터시티에 위치한 웨어하우스 뷔페에서 제32대 SF한인회 인수위원회 결산보고와 한인회관 건축에 대한 진행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윤상수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는 인사말에서 “한미가교의 역할을 하는데 있어서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이 업그레이드되어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외교부 산하에 신설될 재외동포청으로부터 이미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은 “한인회관의 안전과 시설 개선을 위해 기본골격을 재정비함과 동시에, 후손에게 자긍심을 세워줄 수 있는 ‘역사박물관’을 한인회관 내에 만들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한일 회장은 노후된 시설을 보완하고 교체하는 ‘페이스 1’ 공사를 6월 중 완료할 것이며, 120년 이민역사를 간직한 샌프란시스코 자료를 총망라해 문화회관에 들어설 virtual reality 시설, 여러 독립운동가 동상과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게 될 한인회관 뒷마당, 한국과 미국 대통령들의 정보를 상호교류식으로 볼 수 있는 장치 등을 슬라이드를 통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000개 이상의 질문과 답을 데이타화해서 음성인식을 통해 실물크기로 제작된 도산 안창호 선생과 대화할 수 있는 장치를 도입할 계획으로, 사상 최초로 설치되는 이것을 이후 원하는 어느 곳과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회장은 “현재 상황으로 최소 70만 달러 이상의 후원금이 더 필요하며 한인 여러분께서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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