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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 북가주지역 단체 초청 감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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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한인회(회장 김한일)은 지난 19일 오전 11시 포스터시티 웨어하우스 뷔페에서 전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과 북가주지역 단체 초청 감사행사를 열였다.
이번 행사는 김성곤 전 이사장의 방문에 맞춰 개최한 것으로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보수공사를 위해 50만 달러 지원을 결정해준 김 전 이사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왼쪽부터) 윤상수 총영사, 김성곤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순란 이사장, 김한일 회장>

윤상수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재외동포재단이 지원액의 최대한도인 50만 달러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에 배정한 것은 사상 최초의 일이었으며, 그에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김 전 이사장님의 방문에 맞춰 완성된 모습을 보여드렸으면 더 좋았겠지만, 계속 업그레이드된 보수계획이 예정되어 있고 특히 후원금 78만불이 추가로 모금된 것에 대한 가치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은 “한인회관 보수를 위해 10불, 20불 모아주시는 그 의미는 정말로 크다고 생각하며, 11월에 APEC 정상회담을 위해 대통령이 방문했을 때 오프닝 행사도 함께하기를 희망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경희 한미노인회장 역시 환영사에서 김 전 이사장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으며, 김순란 김진덕·정경식재단 이사장과 이진희 이스트베이한인회장, 오영수 몬트레이한인회장, Kevin Park 산타클라라 부시장의 환영사도 이어졌다.

감사장과 꽃다발을 받은 김성곤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특별연설에서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은 단순한 동포들을 위한 건물이라기 보다 앞으로 있을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본부로 생각해야 하며 50만불 지원도 그런 의미를 담은 것”이라면서 “ ‘평화의 기도’의 주인공인 프란치스코 성인의 이름을 딴 이 도시가 우리 선조들의 독립운동에서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김 전 이사장은 “ ‘재외동포’의 의미를 지엽적으로 보지말고 거주국과 모국, 전세계 모두의 평화를 위하는 사람들이란 큰 비전으로 생각하자”고 강조했다.

이 행사는 김한일 회장의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공사현황 발표와 기부자들에 대한 감사장 전달, 공로패 증정식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개보수 후원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한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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